베개유목민이라 정말 여러 베개를 사용해봤는데 아직도 정착을 못하고 있네요. 1~2만원대 제품부터 10~20만원 이상의 제품까지 골고루 사용해봤지만... 아직까지 정말 맘에 드는 베개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가누* 제품중 프리모**가 비싸기는 해도 재질이라고 해야하나 폭신한듯 머리를 싹 감싸주고 목을 받쳐주는게 좋아서 그나마 베개 자체로는 마음에 들고 괜찮았는데 ... 이상하게 베고 자고 나면 아침에 허리가 아파서 일주일 사용후 눈물을 머금고 반품했었어요. 그리고 나서 한참을 찾던중 리빙제이 제품이 가성비 좋고 가누* 못지않다는 후기들을 접하고 주문해 보았습니다. 일주일 체험해보고 안맞으면 역시 반품하려고 비닐 뜯지않고 누워봤는데 비닐이 있으니 온전하게 베개 자체를 테스트 하기 어려워 2시간 자다 깨서 그냥 비닐 벗겨버렸네요. 기존 잠솔솔 베개보간 푹신하고 부드럽다고 해서 레이브로 구매했지만 기존 베개를 사용해보진 못해서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고 생각한거만큼 푹신하거나 부드럽게 감싸주진 않지만 그래도 불편하진 않네요. 아침에 일어났을때 일단 허리는 안아픕니다. 며칠 더 써봐야 알거 같아요. 부디 이번엔 정착할수 있길 바라며...한달 꾸준히 써보고 한달뒤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2024-04-06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